검색결과
  • [노트북을 열며] 30대가 빛나려면

    [노트북을 열며] 30대가 빛나려면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“30대 초반이더라고요. 저랑 같은 나이예요.” 올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성공을 거둔 1980년대생 신인 감독들을 두고 한 청년이 하는 말이다. 마침 그도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8.29 00:22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글로벌한 프로젝트, 개인적인 상상력

    [노트북을 열며] 글로벌한 프로젝트, 개인적인 상상력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‘설국열차’의 흥행이 순조롭다. 벌써 400만 명 넘게 관람했으니 관객수 600만 명쯤으로 알려진 국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가능성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8.08 00:33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이게 다 영화 때문이라면

    [노트북을 열며] 이게 다 영화 때문이라면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여러 해 전 개봉했던 외국산 공포영화 제목이 지난주 끔찍한 살인사건 뉴스와 나란히 인터넷에 주요 검색어로 오르내렸다. 이 영화 제목을 신문에 전혀 언급하지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7.18 00:51

  • [취재일기] 유례없는 극장가 활황, 그 열기를 이어가려면

    [취재일기] 유례없는 극장가 활황, 그 열기를 이어가려면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국내 영화 관객 수의 성장세가 눈부시다. 올 상반기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9850만 명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.3%나 늘어났다. 역대 최고치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7.03 00:36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뉴타운, 새마을, 우리 동네

    [노트북을 열며] 뉴타운, 새마을, 우리 동네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10년 넘게 살아온 동네에 지난해 말 뉴타운, 즉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단지가 완공됐다. 단지 바로 이웃에 사는 탓에 그동안 얼굴 찌푸릴 일이 많았다. 철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6.27 00:55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제한상영가의 모순

    [노트북을 열며] 제한상영가의 모순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오래된 할리우드 영화에는 가끔 희한한 장면이 나온다. 남편과 아내가 한 침대가 아니라 각자의 침대에 누워 잠자리에 드는 장면이다. 그 시절 미국인들의 부부관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6.06 00:43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그 남자의 결혼식

    [노트북을 열며] 그 남자의 결혼식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2년 전 미국 뉴욕을 방문한 길에 동성애자들의 연례 시가행진, 일명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구경한 적이 있다. 주워들은 풍월을 옮기자면, 미국의 이름난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5.16 00:36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통째로 즐기는 통 큰 재미

    [노트북을 열며] 통째로 즐기는 통 큰 재미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학창 시절의 교과서가 너무 재미있었다는 사람이 있다. 믿거나 말거나 그는 ‘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줄까지 멈출 수 없는 재미’ 때문에 새 학기가 시작되면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4.25 00:23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누가 누구와 사귀느냐의 문제

    [노트북을 열며] 누가 누구와 사귀느냐의 문제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A와 B가 연애 중이란 게 알려진다. 놀람과 축하도 잠시뿐, 별별 얘기가 꼬리를 문다. 이들의 연애 기간이 A와 옛 연인 C의 과거 연애와 겹치는 게 아니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4.04 00:48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문화계의 ‘어른’을 키우는 법

    [노트북을 열며] 문화계의 ‘어른’을 키우는 법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프랑스 칸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80대 노신사 질 자콥이다. 그가 어떤 존재인지 짐작한 건 몇 해 전 칸에 취재를 갔을 때였다. 할리우드나 프랑스의 영화전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3.14 00:17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1000만 영화가 자꾸 나오면

    [노트북을 열며] 1000만 영화가 자꾸 나오면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해가 바뀌어도 극장가의 흥행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. 지난해 관객 1000만 명을 넘은 영화가 ‘도둑들’ ‘광해’ 등 두 편이나 나오더니 올해도 벌써 ‘7번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2.21 00:05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잘못을 모르는 잘못

    [노트북을 열며] 잘못을 모르는 잘못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“그래, 내가 다 잘못했어. 미안해.” 부부싸움이나 연인 간의 싸움에서 남자들이 곧잘 하는 말이다. 의도와 달리 이런 말은 여자들의 화를 달래기는커녕 부추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1.31 00:40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미혼모 판틴을 위한 해피 엔딩

    [노트북을 열며] 미혼모 판틴을 위한 해피 엔딩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부끄러운 고백부터 해야겠다. 이번에 영화로 보기 전에는 ‘레미제라블’이 그토록 방대한 비극인 줄 미처 몰랐다. 어렸을 때 ‘장발장’이란 제목으로 읽은 이야

    중앙일보

    2013.01.10 00:00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내 마음에도 내복 한 벌

    [노트북을 열며] 내 마음에도 내복 한 벌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20여 년쯤 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이었을 때다. 또래 고3 여학생들 사이에 희한한 조언이 나돌았다. 대학에 시험 보러 갈 때, 특히 면접 때는 암만 추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2.20 00:54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‘좋아요’가 싫어요

    [노트북을 열며] ‘좋아요’가 싫어요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『티핑 포인트』 등의 저서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맬컴 글래드웰은 2년 전 흥미로운 글 한 편을 잡지 ‘뉴요커’에 발표했다. ‘혁명은 왜 트윗되지 않을까’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1.29 00:28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파이팅이지 말입니다

    [노트북을 열며] 파이팅이지 말입니다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얘기가 군대 얘기라고들 하는데, 늘 그런 건 아니다. 개인적으로 10여 년 전 동생이 입대했을 때가 그랬다. 휴가 때면 흘러나오는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1.08 00:51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‘국제적’ 기업의 불친절한 이름

    [노트북을 열며] ‘국제적’ 기업의 불친절한 이름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각계의 인사발령 내용을 취합하다 잠시 멈칫했다. ‘K-Water’라는 낯선 이름 때문이다. 잠시 뒤 다시 전해진 내용을 보고 ‘한국수자원공사’라는 걸 거듭

    중앙일보

    2012.10.18 00:22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자전거도로 피로감

    [노트북을 열며] 자전거도로 피로감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현 정부의 굵직한 정책에 후한 평가를 아끼는 이들도 ‘이건 잘했다’고 꼽는 대목이 있다. 그중 하나가 자전거도로다. 전국 방방곡곡의 자전거도로가 모두 지금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9.27 00:24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시청 앞 도서관을 기다리며

    [노트북을 열며] 시청 앞 도서관을 기다리며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후보의 집 내부가 사진으로 공개된 적이 있다. 줄지어 늘어선 책장에 책과 자료가 빼곡히 꽂혀 있는 사진이다. 솔직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9.06 00:51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여자 800m 달리기의 추억

    [노트북을 열며] 여자 800m 달리기의 추억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운동과 담을 쌓은 중년이라도 학창시절에는 숨이 턱에 차게 달려본 경험이 있게 마련이다. 과거 우리네 입시제도에는 체력장이란 게 있었다. 100m달리기, 윗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16 00:24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부채, 선풍기, 에어컨, 그 다음

    [노트북을 열며] 부채, 선풍기, 에어컨, 그 다음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의 이름난 맛집 거리다. 이곳은 입만 아니라 눈도 즐겁다. 초밥을 쥔 커다란 손을 달아놓은 회전초밥집, 가게 이름에 나오는 용(龍)을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26 00:35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사자는 20시간 잔다

    [노트북을 열며] 사자는 20시간 잔다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사자를 만났다. 최근 직항이 생기면서 크게 가까워진 아프리카 케냐, 그중에도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다. 현지인 가이드는 저 멀리 언덕을 가리켰다. 보일 듯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7.05 00:46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넘치는 직함, 모자란 호칭

    [노트북을 열며] 넘치는 직함, 모자란 호칭

   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대우 ‘○○○회장이 △△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’. 얼마 전 받은 보도자료의 한 구절이다. 얼핏 보기에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듯싶었다. 아니었다. 신임회장은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6.14 00:45

  • [노트북을 열며] 영화제가 올림픽은 아니지만

    박찬욱 감독의 말은 좀 뜻밖이었다. 때는 2004년 5월, 영화 ‘올드보이’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직후였다. 시상 순서로 보면 황금종려상을 받은 ‘화씨 911’에 이어 2

    중앙일보

    2009.04.29 00:34